비즈니스 부서와 IT 부서 간 전문영역이 달라 소통이 잘 안 될 수 있는 부분이었는데, IT 에서 사업 관점으로 PI를 바라보니 현장에 있는 분들과 협업이 좀 더 원활해졌습니다.

1. 재무, 회계 쪽 사람들이 하는 이야기를 전혀 못 알아들었는데, 이제는 좀 부벼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. 2. 숫자의 힘이 얼마나 대단한지 알 수 있었습니다.

1. 완전 기초적인 내용부터 NPV, IRR, ROI를 구하는 엑셀 테이블을 설계할 수 있게 된 것이 정말 좋았습니다. 2. WACC가 ROI 산출할 때 어떤 의미를 갖는지 등 의사결정권자들이 고민하는 부분을 알게 된 것도 수확이고요.

1. 대학교 경영학 수업 때 배웠던 내용들이지만, 관련 업무를 추진하는 직원으로 다시 접하다보니 훨씬 더 와닿고 실습 및 토론을 통해 배워가는 것이 많다고 느꼈습니다. 2. 다양한 비즈니스 tool은 용어 정도만 막연하게 알았었는데 실습을 해보니 의미가 더 잘 와닿았습니다.

1. 팀원 구성에 따라 결과물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되었습니다. 어떤 사람들과 어느 시점에서 무슨 주제를 가지고 논의하느냐에 따라 예전엔 생각하지 않았던 논의가 전개될 수 있음을 느끼게 되었습니다. 2. 모든 사람은 언제든, 어느 순간이든 리더가 될 수도 있고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. 그 과정에서 그라운드 룰 세팅과 봐주면 안된다는 말이 가장 인상깊었고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. 그래서 필요한 순간에는 단호한 사람이 되어야 겠다는 다짐을 오늘도 해봅니다.

1. 의사결정자의 시간을 절약하기 위한 논리 구성에서 무엇이 중요한지 확실히 알 수 있었습니다. 2. 내가 만든 보고서의 품질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.

1. PPT와 Narrative의 차이를 확실히 알게 되었고, 보고서를 보는 사람도 그냥 지나치치 않고 깊이 있는 토론에 참여시킬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. 2. 아마존 뿐만 아니라 다른 회사들도 Narrative를 활용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, 그 방법을 엿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.